한국수자원공사, 광주과학기술원과 수질분석 분야 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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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광주과학기술원과 수질분석 분야 협력 나서

  • 승인 2020-12-18 09:45
  • 수정 2021-05-07 06:37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사진] 물관리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활성화 업무협약 기념촬영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영역 확대가 눈부시게 이어지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과의 업무협약을 이어가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물관리 기술개발의 상호협력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17일 광주시 북구 소재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질 분야 정보공유 및 빅데이터 구축, 첨단 측정분석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 및 산업계 물 현안 해결,물환경 관리 고도화를 위한 신종 미량오염물질, 이물질 등 탐색 기술개발 협력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분석장비 공유와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오염물질과 이물질에 대한 분석 및 탐색기술을 개발에 협력하여 물환경 관리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 A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사업 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이어지는 사회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국제표준화 분야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분석과 측정에 대한 국내외적인 공신력을 강화하고 향후 정부 정책과의 연계 운영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례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한다.

이경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본부장은 "새롭게 발견되는 신종 미량유해물질과 미세플라스틱 등 미래 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은 점차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과학기술원과 협력하여 먹는 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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