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콕족 느는데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코로나로 집콕족 느는데 밥상 물가는 고공행진

전년대비 최대 87% 오름세
aT 대전세종충남본부 우리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

  • 승인 2021-01-13 15:37
  • 수정 2021-07-21 19:42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1145096265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재택근무와 집콕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밥상 물가가 심상찮다.

사상 유례없는 한파와 코로나 19로 수확을 할 수 있는 근로자 수급마저 어려워 지면서 밥상물가 고공행진이 지속할 것으로 예고돼 가계 경제 시름도 늘고 있다.

13일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우리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대전전통시장(역전시장)의 양파(1kg)는 2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00원에 비해 87%나 상승했다.

서민들의 음식인 돼지고기(삼겹살 100g)도 2300원으로 전년보다 33% 상승했으며 닭고기(도계 1kg)는 4900원으로 같은 기간 9% 상승했다.

주식인 쌀(일반계 20kg)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오른 5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고구마(1kg)와 감자(수미 100g)도 같은 기간 각각 20% 상승하며 밥상 물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사과(후지 10개)는 2만6000원에 판매되면서 전년도 1만5000원보다 73%, 건고추(화건 600g)도 2만2000원에 판매되면서 전년도 1만3000원보다 69% 각각 증가했다.

깐마늘(1kg)이 8000원에 판매되며 전년 대비 33%, 파(대파 1kg)는 3200원으로 전년대비 7%, 꽈리고추(100g)는 1100원으로 전년에 비해 5% 올랐다.

반면 김장철이 지나면서 수요가 적어진 배추(1포기)와 무(월동 1개)는 3000원, 2200원으로 전년대비 33%, 30% 하락했다.

aT 관계자는 " 한파와 폭설로 인해 고추·대파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AI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닭고기가 강보합세"라고 전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1.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