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암·피부 노화 예방' 베타 쌈배추 본격 출하

  • 전국
  • 광주/호남

진도군, '암·피부 노화 예방' 베타 쌈배추 본격 출하

고소한 맛·건강 기능 효과 소비자들 인기몰이

  • 승인 2021-01-13 20:17
  • 양선우 기자양선우 기자
진도군, ‘암·피부 노화 예방’ 베타 쌈배추 본격 출하 (2)
진도군에서 기능성 쌈배추인 '베타 쌈배추'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전남 진도군에서 기능성 쌈배추인 '베타 쌈배추'가 본격 출하·판매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겨울철 틈새 작목인 진도산 쌈배추인 '베타 쌈배추'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도매 시장 등을 통해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산화 작용과 피부노화 방지 등 베타카로틴 성분이 강화된 쌈배추는 진도 지역 농가의 고소득원으로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148배 높고 속이 노란 색깔을 띄는 신품종이다.

특히 항산화작용 및 피부노화 방지는 물론 비타민 A 생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배추로 한 포기당 2000~2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진도군에서 생산된 쌈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당도가 우수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맛이 뛰어나 대형 유통업체 등에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하단 부위가 주황색이고 절단했을 때 잎의 하단 부위 중앙부가 주황색 줄무늬를 나타내 외관적으로도 일반 배추와 차별화되는 특징이 있다.

또 3.3㎡당 일반 배추가 8~10포기 정도 수확되는 것에 비해 쌈배추는 20~22포기 정도 수확돼 소득이 2배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 쌈배추'는 진도하누영농조합법인 등 20여개 농가가 20여ha에서 1200여톤 가량의 쌈배추를 생산, 연간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진도산 베타 쌈배추는 잎수가 많고 버려지는 겉잎이 적어 품질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고소한 맛과 건강기능 효과도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와 자갈, 흙이 섞인 사토질로 물 빠짐이 좋아 쌈배추 재배에 안성맞춤인 진도군은 전국 겨울 배추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