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네팔의 대표회화 ‘미틸라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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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네팔의 대표회화 ‘미틸라 아트’

자낙푸르 지역의 여자들이 그리던 그림

  • 승인 2021-01-18 21:00
  • 신문게재 2021-01-19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김아사  기사 사진
네팔의 '미틸라 아트'


네팔을 대표하는 미틸라 아트는 카트만두에서 남동쪽으로 약 225km 떨어져 있는 자낙푸르 지역에서 그려지고 있는 회화이다.

자낙푸르는 테라이 지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네팔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틸라 아트는 자낙푸르의 ‘마이틸리’ 지역 여성들이 제작하는 작품이었다.

지리적으로 미틸라 지역은 주로 비하르와 지르칸드의 인도 국경에 자리 잡고 있다. 또 일부는 테라이 (Terai)까지도 확장할 수 있으며 마이틸리 지역 여성들이 그리는 작품은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그 이후 대대로 전해지고 있다.

미틸라의 그림은 일반적으로 밝고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며 매우 매력적으로 보인다.

밝은 빨간색, 검은색, 노란색을 주로 사용하며 색을 내는 재료에는 꽃, 과일 껍질, 야채의 뿌리, 램프의 그을음 등에 소똥을 섞어서 다양한 색을 만들어 낸다.

미틸라 회화는 축제 기간동안 마을 오두막의 진흙 벽을 추상적인 패턴이나 마을 일상 생활의 복잡한 장면을 그리고 흰색과 홍토로 칠한다.

예전에는 벽에 그림을 그렸는데 최근에는 미틸라 회화가 좀 더 현대적이고 수집 가능한 예술형태로 탈바꿈 되었으며 여성 예술가들은 진흙 오두막 벽과 비슷한 거친 수제 종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미틸라 회화는 현재 전 세계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김아사 명예 기사(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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