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선정기업 현판 전달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선정기업 현판 전달

12개 기업 대표 마루온조경(주)·큐빅 참석

  • 승인 2021-01-28 11:43
  • 수정 2021-05-17 00:5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로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창업기업을 대표해 마루온조경(주)와 큐빅에 로컬크리에이터 현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희수 마루온조경(주) 대표,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임종민 큐빅 대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철순)가 지난 27일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창업기업에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는 12개사의 로컬크리에이터가 선정됐다. 전체 매출 17억7000여만원, 고용 17명, 투자 4건(3억6000만원), 타기관지원사업선정 25건의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달식은 12개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을 대표해 마루온조경(주)와 큐빅이 참석했다.

마루온조경(대표 이희수)는 작년 11월 디자인 수목보호대 '색동나무'를 세종시 대표 명소인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과 제1주차장 도로 주변 조경수에 설치, 겨울철 조경수의 월동준비 효과를 냄과 동시에 겨울철 따뜻한 이미지의 호수공원을 연출한 바 있다.



큐빅(대표 임종민)은 두더지퇴치기 지키고M 105개를 세종시 연동면 비닐하우스 농가 증정, 두더지 피해를 겪는 지역 농가의 문제를 해결해 호응을 얻었따.

박철순 센터장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임에도 많은 예비창업자, 기창업자들이 관심을 보내주었다"라며 "좋은 성과가 이루어진 만큼 올해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발굴과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6월 30일 전국 14번째로 출범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등 혁신기술에 대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업무를 맡아 세종시 창업지원 전담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시의 혁신창업플랫폼으로서 '혁신성장을 함께하는 세종액셀러레이터'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공간중심의 창업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내 대학·혁신기관 등 15개의 기관과 '세종시 창업벤처기관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스라엘, 이란 보복 공격에 건설업계 '긴장'
  2.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다음주 ‘용산 회동’ 성사되나
  3. [날씨] 20일부터 비 오며 다시 서늘…대전 낮 최고기온 18도
  4. 대전극동방송 창립 35주년 기념 희망콘서트 봄.봄.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4월19일 금요일
  1. "미래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로" 대전교육청 과학의 날 기념식 개최
  2.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팀 오지희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 '2025년 의대 정원' 1000명 선까지 낮춰 정한다
  4. 의대증원 규모 대학에서 자율적 판단키로…"원점재검토를" 목소리
  5.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 전국 1만5600개 사업장 가입

헤드라인 뉴스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소진공 본사 유성구 이전 확정… 중구 “원도심 버리나” 거센반발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윤 대통령, 4·19혁명 기념 참배… 조국당 “혼자 참배” 비판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참배를 놓고 조국혁신당이 “여야와 정부 요인도 없이 ‘혼자’ 참배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8시 서울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소진공 이전 후폭풍… 중구 강력반발 유성구 신중 속 환영 감지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소진공을 지켜내야 하는 중구는 정치권까지 나서 이전에 전면 반대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유성구는 중구의 강력한 반발을 의식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정치권 일각에선 적극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18일 소진공이 유성구 지족동 인근 건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구 정치권에서는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며 적극 만류에 나섰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선거 끝난지가 언젠데’

  • 4월의 여름 풍경 4월의 여름 풍경

  •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선거 및 폐현수막의 화려한 변신

  •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 ‘원색의 빛’ 뽐내는 4월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