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북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도약단계(창업 3~7년차)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하도록 사업모델 혁신, 시장진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2년이며, 사업비는 연 70억원 수준이다.
충북대 기술지주회사는 도약단계 창업기업 지원·투자를 위해 BT·IT·ET 각 분야 대기업·상장사 및 벤처케피탈과 협업체계와 투자금도 20억원 이상 확보한 상태다.
이영성 충북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선정은 충북대 기술지주회사가 기존 수행하던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포함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지원 및 투자가 가능한 인프라 구축의 시작"이라며 "우수 도약기 창업기업은 자회사로도 편입을 추진해 대학 기술사업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 기술지주회사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 등록(2019년), 대학 창업펀드 2년 연속 운용사 선정(2019·2020년), 셀트리온과 조인트벤처 자회사 설립(2018년) 등 기술사업화 및 창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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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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