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15분 도시' '어반루프' 등 '부산미래비전' 공약 발표

  • 전국
  • 부산/영남

박형준, '15분 도시' '어반루프' 등 '부산미래비전' 공약 발표

-"부산을 넘어서, 내게 힘이 되는 부산"
-"부산경제 선순환 만들 혁신역량 후보"

  • 승인 2021-03-25 18:40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박형준 부산미래공약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미래비전 공약을 제시했다.[사신=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5분도시, 어반루프 등을 통한 '부산미래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4.7 부산시장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25일 박 후보는 '부산시정 혁신공약'에는 15분 도시, 어반 루프(Urban Loop)건설, 주거정책, 도심형 청년일자리, 체감형 생활시정, 문화형 도시품격, 여성과 아이들이 행복한 가족가치, 힘내라 자영업 7대 패키지, 새로운 복지혁신 5대프로젝트, 글로벌 관광도시, 디지털 산업육성 스마트시티 부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친환경 생태도시, 지역균형발전 3대전략 등 13대 핵심 전략에 50대 추진과제, 171개 세부과제가 포함돼 있다.

특히 부산 16개 구·군을 원도심권역, 신공항·에코델타권역, 낙동강·서부산권역, 고도심(古都心)권역, 제2센텀·동부산권역, 북항·동천권역 등 6대 권역으로 나눈 '지역균형 공약'이 눈에 띈다.

박형준 지역균형발전도
박형준 후보의 지역균형 공약도. [사진=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용두산공원 재개발사업, 가덕도신공항 건설 및 도심접근을 위한 어반루프 건설, 사상 스마트시티 밸리 및 구포 생태문화밸리 조성, 침례병원 공공병원 추진, 제2센텀지구 첨단산업도시 육성 및 동남권 의과학단지 및 의료관광단지 조성, 북항 랜드마크지구 관광·마이스·스타트업 복합플랫폼 조성 등 16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박 후보는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계획으로 임기 내 1조 5310억원, 민선 8기 및 그 이후 5조 1535억원을 제시했다.

임기 내 재원은 시비 및 구비 7332억원, 국비 5638억원, 민자 2340억원으로 마련하고, 민선 8기 및 그 이후 재원은 시비 및 구비 1조5852억 5천만원, 국비 1조 2920억원, 민자 2조 2762억 5천만원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공약실천 방안으로는 당선 후 시청 내 공약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월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실행방안 자문단 및 워킹그룹으로 구성된 '미래부산 정책위원회'를 운영한다. 매니페스토 실행체크로 공약 진행상황 수시 모니터링을 시민사회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수시 협의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간인센티브제 도입, 시비재원 확충을 위한 법제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가 제시한 공약들은 분야별 전문가 300여명이 20여 개 분과별로 참여했다. 6개월 간 토론하고 의제를 발굴한 '참여형 공약', 시정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민원을 수렴해 정책 어젠다로 선정한 '현장형 공약', 12차례 분야별 공약발표회와 100여곳 시정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개발한 '소통형 공약', 현안에 대한 적극대응과 함께 부산미래 초석이 되는 과제를 개발한 '미래형 공약' 등 부산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요구를 담아내는 발굴과정을 거쳤다.

'수도권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남부권 상생협력 중심도시'를 부산의 도시비전으로, '품격있는 도시', '성숙한 도시', '살고싶은 부산'을 도시목표, '스마트(SMART)' '라이프(LIFE)', '고품격(HIGH-END)'를 도시가치로 삼았다.

박형준 후보는 공약 발표 후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전체를 바로잡는 선거"라며 "그것을 위해 부산을 갈매기처럼 날게 만드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사람이 떠나고 기업이 오지 않고 돈이 몰리지 않는 악순환의 굴레를 선순환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역량, 안목과 자질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 시민 여러분이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며 "감히 제가 그 수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4.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5.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1.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2.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차량 압수
  3. 충남 당진 드론공원, 국토부 지정 공원 선정
  4.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R&D 맞춤형 심사 대상될까…예타 폐지 새기회
  5. 금감원·검찰 사칭… 전국 돌며 1억5400만원 수거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헤드라인 뉴스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전지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등 적용의 주요 기준 가운데 전력자립도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력수급 여건을 반영한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력자립도와 송전비용,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달 중 공청회를 거쳐 권역 구분과 요금 차등 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군사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사인데도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신속하고 강력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며 통합사관학교 반대를 주도하는 육사를 성토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논의하던..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70대 피해자가 넣은 현금 1,000만 원을 수거하는 등 전국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약 1억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수시로 교체하고, 모텔에서 1박씩 투숙하며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하게 이동했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