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봄의 불청객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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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봄의 불청객 황사

  • 승인 2021-03-31 08:32
  • 수정 2021-03-31 14: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이비인후과 윤춘원 과장
이비인후과 윤춘원 과장
매년 봄이 되면 우리나라에는 황사라는 불청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는 중국의 북부나 몽골의 사막에서 발생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섞여 바람을 타고 오게 되는 흙먼지이다

자연적 현상인 황사와는 달리 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화력발전시설이나 공장을 비롯한 매연 등 산업개발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성되는 먼지로, 황사가 심한 날은 이와같은 미세먼지와 함께 빈번하게동반되기도 한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납, 규소, 카드뮴 등의 중금속성분과 발암물질 등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를 통해 폐나 혈관을 따라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기관지나 폐 등 심혈관과 뇌까지 염증을 일으키고 눈과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심한 경우 각종 암을 유발 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황사가 실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 외출 시에는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미세 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 돌아올 때에는 밖에서 옷에 묻은 먼지를 잘 털고 실내에 들어와 세안, 양치질, 샤워 등으로 몸을 깨끗이 하고 눈, 코, 목 등의 점막을 깨끗이 세정 하는 것이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울러 수분 섭취를 많이 하여 황사나 미세먼지의 침투를 막고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야 하며 녹차나 도라지차 모과차 등 기관지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 좋으며 미나리 마늘 도라지 등의 채소나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여 황사가 일으키는 몸이 산화와 염증을 항산화 시키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이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요즈음 불청객의 예방과 대처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환절기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예산종합병원 이비인후과 윤춘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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