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뉴스] 롯데백화점 대전점, 올해 첫 '정기세일' 단행

  • 경제/과학
  • 유통/쇼핑

[쇼핑뉴스] 롯데백화점 대전점, 올해 첫 '정기세일' 단행

2일부터 18일까지 봄 정기세일
해외명품 할인전 강화

  • 승인 2021-04-02 14:02
  • 수정 2021-05-04 15:34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롯데백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유통업체들도 타격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감염병 여파로 지역 백화점들이 올해 초 신년 정기세일을 진행하지 못하면서 매출 역신장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오늘부터 18일까지 17일간 올해 첫 정기세일을 통해 소비심리 회복과 함께 고객 유치에 나선다.

층별로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패과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올해 봄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정기세일은 해외 명품 할인전이 주목된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프라다, 구찌, 생로랑, 발렌티노, 보테가베네타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 해외명품 대전'을 오늘부터 6일까지 진행한다. 프라다 사피아노백, 구찌 알리 숄더백, 생로랑 사첼백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 행사와 함께 롯데카드로 50만 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건담베이스 리미티드 상품전'도 진행한다. 오늘부터 주말 3일 동안 국내에서 최초로 판매하는 'HG 건담 헤비암즈'와 'HG 건담', 'HG 페일라이더', '헬로키티·건담' 등과 같은 건담 프라모델 한정판과 인기 프라모델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 매장별로 펼치는 '리빙페어'도 눈길을 끈다. '가구 특별전'을 통해 다우닝 가죽소파, 이탈리안홈 전동 리클라이너, 본톤의 4인 식탁을 특가에 제안하며, '홈패션 인기 상품전' 에서는 알레르망, 세사, 엘르파리 등이 참여해 여름 차렵 세트와 패드 등을 할인가에 판다. '덴비' 매장에서는 맴버십데이 50% 행사를 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층별 행사도 펼친다. 5층 레노마셔츠 매장에서는 상반기에 단 한 번 진행하는 '레노마셔츠 2만 원 균일가전'을, 2층 행사장에서는 '톰보이 이월상품전'을 통해 티셔츠, 반바지, 트렌츠코트 등을 할인 판매하며, 7층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530,996,574,273 라인 운동화 등을 선보인다.

사은 행사도 펼친다. 상품군별 최대 15% 상당의 혜택과 함께 구두·핸드백·여성패션 등의 브랜드에서 구매 시 금액대별 15%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주말 3일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나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앱(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유튜브 콘텐츠인 '로또왕'과 제휴해 '행운퀴즈 15% 사은 혜택'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매일 로또왕 행운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1만5000원 쿠폰을 준다.

 

 

한편,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지난달 말 7층에 120년 전통의 영국 스포츠웨어 ‘론즈데 (LONSDALE)’을 신규 오픈했다. 론즈데일은 영국 스포츠 협회 초대 회장이자 근대 스포츠의 아버지라 불리는 론즈데일 백작5세로부터 탄생한 브리티시 스포츠 브랜드다.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D입체 마스크와 쇼퍼백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론즈데일 비치타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착순 진행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탈세 혐의' 타이어뱅크 김정규, 항소심도 징역 7년 구형
  2. 걸을 수 있는데 28년간 하지마비? 산재보험 부당수급 잇달아 적발
  3.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4. 충남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5.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전 오피스텔 공급 절벽
  1.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2.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7. 대전 유성구 온천1동 인근 파스타·스테이크
  3. 정부, 통상리스크 대응에 28.6조 정책금융 공급… 지역 피해기업 '숨통 트이나'
  4. 세종에선 고등학생들이 선거벽보에 담뱃불… 현재까지 3건 수사중
  5. 유성구,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대상 집중 발굴

헤드라인 뉴스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4%'

21대 대통령 선거를 10여 일 앞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첫 대선 TV 생중계 토론회 결과가 반영된 조사에서 '1강 1중 1약' 흐름이 확인됐다는 평가 속 이 후보는 두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40% 중후반대 지지율로 우위를 점했다. 선거일까지 지금의 흐름이 굳어질지, 단일화 성사 등의 이벤트로 구도가 흔들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부동층 표심이 승부를 결정지을 변수로 꼽힌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부동층 & 지지층 충성도, 21대 대선 종반전 가를 최대 변수로

21대 대통령 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부동층의 향배와 지지층의 충성도가 대선 승패를 결정지을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도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가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4%를 기록해 '1강 1중 1약' 구도를 보였다.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밖에서 앞서는 상황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

충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지역특화산단 최우선 과제 꼽아
충청 주민들 균형발전 위해 지역특화산단 최우선 과제 꼽아

충청권 지역 주민 다수는 다음 달 4일 취임하는 차기 대통령의 지역 균형발전 과제로 '지역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꼽았다. 국가균형발전은 국토와 국민을 보전하기 위해 더는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다. 수도권에 고부가가치 산업이 몰리면서, 지방과 GRDP 편차가 갈수록 커지는 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에 확충·분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설문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 의견을 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제 상황이 아닙니다’…재난현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