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수영팀 금3, 은4, 동2 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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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 수영팀 금3, 은4, 동2 메달 수확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메달 잇달아
내달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주목

  • 승인 2021-04-05 16:0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수영대회
대전시체육회 수영팀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수영대회에서 금3, 은4, 동2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훈련용 수영장이 폐쇄된 악조건을 딛고 대회신기록을 세우는 등 내달 예정된 도쿄올림픽 선발전에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시체육회 수영팀 김준엽 선수는 개인혼영 400m과 평영 200m종목에서 각각 대회신기록과 개인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금,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준엽은 개인혼영400m에서 전주시청 소속 김민석과 접전 끝에 4분22초55로 먼저 터치판을 찍었고 2위 김민석(4분22초60)과는 0.05초 차이였다.

김지훈 선수는 접영 50m에서 개인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자유형 5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원영준 선수는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배형 1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정훈 선수는 개인혼영 400m와 자유형 4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개인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대전시체육회 수영팀 훈련장인 한밭수영장이 코로나19로 폐쇄되는 악조건 속에서 선수들이 개인 훈련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이룬 성과여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또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어 대전시체육회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명식 대전체육회 수영팀 감독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작을 알리게 되어 기쁘고 동계 훈련의 땀 흘린 성과가 좋은 기록으로 나타났다"며 "흐름을 이어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산시청 소속 수영 국가대표 이주호 선수도 남자 일반부 배영100m에서 53초71로 한국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둔 수영팀 선수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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