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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청년창업 청춘창고 출신 '바니스바스켓 대표 오정민씨(왼쪽)가 최근 개업 1주년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시 제공 |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순천시 관내 취약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니스바스켓'은 창업 인큐베이터 공간인 청춘창고에서 검증 받은 샐러드 메뉴로 장천·남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간인 장천동에서 지난해 4월 샐러드 전문점을 오픈했다. 1주년이 되는 지난달 순천시에 성금기부의 뜻을 전했다.
오정민 대표는 "2020년 장천·남제 도시재생뉴딜 사업 새벽거리 외식업소 음식 맞춤 컨설팅 사업에 참가해 가게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아 오픈 1주년 기념으로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위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들이 모여 순천시가 시민 중심의 행복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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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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