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보령시에서 유동 인구 가장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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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보령시에서 유동 인구 가장 활발

보령시, 유동 인구 및 소비패턴 빅데이터 분석

  • 승인 2021-05-12 11:55
  • 신문게재 2021-05-13 13면
  • 이봉규 기자이봉규 기자
대천해수욕장 전경
대천해수욕장 전경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령시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대천 해수욕장으로 조사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와 소비패턴을 작년과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트랜드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이번 분석에는 KT 빅데이터 플랫폼과 KB국민카드 데이터루트 플랫폼 등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LTE 시그널 데이터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다.

수집한 데이터는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로 지난해 3월과 금년 3월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유동 인구 집중지역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대천5동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는 웅천읍으로 이는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LTE 시그널이 많은 곳은 주교면으로 보령화력을 중심으로 관련 업체 직원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도 내 관광지 유동 인구 분석 결과 대천해수욕장, 태안해양국립공원, 안면도 순으로 나타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추이는 코로나19 이전보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올해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위해서는 소비가 많은 토요일 오후 시간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최근 6개월간 외부지역에서 관내 유입지역별 매출은 대전권, 충남권, 경기도권, 전북권 순으로 나타나 보령시를 기점으로 2~3시간 이내에 있는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의 분석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봉규 기자 nico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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