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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가 지난 25일 왕지동 롤링핀 베이커리에서 어깨동무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오른쪽이 허석 순천시장. /순천시 제공 |
'어깨동무가게'는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18세 미만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 미용, 분식, 교복, 학원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업소로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 사업이다.
어깨동무가게 1호점은 왕지동에 소재한 '롤링핀 베이커리'로 한 달에 10명의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으로 포인트를 충전,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순천형 권분운동 시즌5의 어깨동무가게 사업이 홍보되면서 소상공인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미용실, 사진관, 옷가게, 카페, 문구사, 음식점,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를 원하고 있으며 벌써 12호점까지 참여 확정된 상황이다.
어깨동무가게 참여업소에서는 학생들에게 컷트이용권, 증명사진촬영권, 시력검사 및 안경테 지원, 식사권 등 업소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들로 나눔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어깨동무가게 1호점 롤링핀베이커리 김은화 대표는 "평소에 학생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방법을 찾아봤지만 쉽지가 않았다"면서 "순천시에서 좋은 정책을 펼쳐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따뜻한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순천형 권분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응원으로 학생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면서 "어깨동무가게 참여 업소는 순천시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어깨동무가게에 참여한 업소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등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응원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어깨동무가게에 동참하고자 하는 업소는 순천시 자치혁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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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