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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버넌스에는 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북지방경찰청, 청주대,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 청주방송, 국민은행, ㈜시큐웨어, ㈜스프링클라우드 등 모두 16개 단체가 참여한다.
거버넌스 참여기관은 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구축·실증 및 사업화 촉진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보급·확산 및 법·제도적 규제 개선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스마트시티 활성화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홍보 등에 협력하고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정보와 사업운영 성과를 적극 공유키로 했다.
예비단계인 올해는 국비 15억여원을 투입해 의료, 교통, 생활 관련 스마트 혁신 솔루션을 도입·실증하며, 성과를 평가해 2년간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 부지사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서비스가 충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 되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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