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공식 출범

  • 전국
  • 충북

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공식 출범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본격 가동

  • 승인 2021-06-13 12:24
  • 신문게재 2021-06-14 16면
  • 오상우 기자오상우 기자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 협약 및 발대식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성공을 위한 '충북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거버넌스'가 공식 출범했다.

충북도는 지난 1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서승우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기업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거버넌스에는 도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북지방경찰청, 청주대, 충북연구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대, 청주방송, 국민은행, ㈜시큐웨어, ㈜스프링클라우드 등 모두 16개 단체가 참여한다.

거버넌스 참여기관은 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구축·실증 및 사업화 촉진 ▲스마트시티 혁신솔루션의 보급·확산 및 법·제도적 규제 개선 ▲스마트시티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운영 ▲스마트시티 활성화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홍보 등에 협력하고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정보와 사업운영 성과를 적극 공유키로 했다.

예비단계인 올해는 국비 15억여원을 투입해 의료, 교통, 생활 관련 스마트 혁신 솔루션을 도입·실증하며, 성과를 평가해 2년간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 부지사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서비스가 충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확산 되도록 지자체와 유관기관, 대학,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집 좁아 에어컨 무상지원도 못 받아" 폭염에 노숙 택한 쪽방주민
  2. 새 정부 출연연 혁신 정책에 쏠린 눈… PBS·종사자 처우 등 개선 전망
  3. 대전노동청, 2025년 제1차 정기통합 워크숍 성료
  4. 마을어장에 '수상낚시터' 허용, 어촌에 새 활력 기대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스크린 골프장 주인이 회원들과 내기 골프를 쳤다는데.. 결과는?
  1.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1호 투자 기업 큐노바 선정
  2. '국정기획위와 세종시' 첫 만남...지역 현안 얼마나 담길까
  3. 세종 대안·특수학교 수요 증가… 학교 추가설립 속도 낸다
  4. ‘시원하게 장 보세요’
  5. 세종시 학생 선수들, 체육 꿈 키운다

헤드라인 뉴스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여·야 전대 레이스 본격화… 충청 주자들 선전할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충청 주자들의 선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황명선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길을 걸어온 동지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제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민심의 평가다. 제가 승리를 책임질 야전사령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 출생인 황 의원은 서울시의원과 3선 논산시장을 거쳐 22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뱃지를 달..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 대통령 “분열과 갈등 격화…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의 분열과 갈등이 격화된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인 세상을 위해 종교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종교 지도자들과의 오찬에서 “선거 과정에서 걱정했던 것처럼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적이고 대립적이고 갈등이 많이 격화돼 참 걱정”이라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교라는 게 기본적으로 사랑과 존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종교 지도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많이 요구되는 시대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며 “각별한 관심..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 공동캠퍼스 '충남대 의대' 9월 문 연다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과대학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의정 갈등 여파로 한차례 개교 연기 끝 희소식으로, 앞으로 충남대 의대 입학생들은 의예과 1~2학년 과정을 세종공동캠퍼스에서 보내게 된다.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이사장은 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임대형 캠퍼스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대 의대가 의정 갈등으로 입주를 못하다 보니 편의시설 미비 등 운영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 자리를 갖춰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하 공캠법인)에 따르면 2024년 개교 이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