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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
인재영입위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천안 출신 유원희 천안미래발전연구원장을 발탁, 영입했다.
유 원장은 직산초와 계광중, 천안공고를 졸업한 뒤 단국대에서 학·석사를 마쳤고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예술학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현 백제문화제재단이사와 한국예술행정협회장, 지역예술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세종문화회관 차장, 서울시청 공원문화팀장, 대구수성아트피아 관장, 세종시 공연본부장을 역임한 예술통이다.
또 천안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2년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국민의힘에서의 인재영입은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여서 지역 정가가 벌써부터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다.
내년 천안시장 선거에 현 박상돈 시장과 유 원장이 예비경선에서 맞붙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1년 5개월 동안 나이와 관련한 '우려'와 달리 추진력과 행정력을 보여왔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빙그레, 오스템 등 대기업을 비롯해 498개 기업이 4조251억을 투자 유치하는 데 성공, 1만3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국비 1조원을 확보해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등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시켰다.
선제적 코로나19 방역과 천안사랑카드 4300억원 발행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트게 했으며 내년 3월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의 환승도 가능케 했다.
13년간 방치된 오룡경기장 일대 도시재생리츠 사업 등을 펼치는 등 민주당 전 구본영 천안시장과는 달리 지역발전 모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4·15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한태선 후보와 맞서 승리한 박 시장이기에 인지도 면에서도 유 원장과는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보궐선거와 같이 치러진 총선에서 천안 3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가 휩쓸었지만, 천안시장 후보만은 시민들이 인물을 보고 선택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박상돈 시장은 국회의원,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관선 단체장 등 여러 행정 경험이 많다"며 "추진력과 단체장으로서의 비전 제시 등을 갖췄고 민주당 일색에서 협치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 단합을 일궈내고 있다"고 했다.
유원희 원장은 "4년 전부터 천안시장 후보를 고민해 왔다"며 "천안지역의 도시계획이 제대로 되지 않아 미래지향적으로 재정비를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를 정비할 때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시켜 젊은이들도 살기 좋고 관광객들도 찾게 해 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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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