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 '빅데이터·AI 기술지원 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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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스타트업 '빅데이터·AI 기술지원 랩' 가동

인천스타트업 파크에 개소
인천경제청·ETRI 손잡고
입주기업과 국가 기술연구
유능 인재발굴 역할도 기대

  • 승인 2021-09-28 15:53
  • 수정 2021-09-28 15:55
  • 신문게재 2021-09-29 4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랩 개소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의 실증과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랩이 지난 2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제공=인천경제청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들의 실증과 기술 향상 등에 크게 도움을 줄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이 지난 27일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날 송도국제도시 인천 스타트업파크 5층 코워킹라운지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국가 연구개발(R&D) 관련 기술연구와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하게 될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타터업 파크 전경
▲인천스타트업 파크 전경
기술지원 랩은 지난해 8월 인천경제청과 ETRI간 체결된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ETRI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분야의 국가 정보통신(ICT) 혁신 기술을 연구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기술지원 랩은 ▲입주 스타트업 대상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상담(컨설팅) 지원 ▲실무 중심 빅 데이터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신규 인재 양성 ▲국가연구과제 등 수행을 위한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데이터 공유 및 연구 결과물에 대한 실증 기술지원 ▲ETRI 연구자 파견 등을 중심으로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창업 생태계 육성을 맡게 된다.

1차 년도인 올해부터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을 위해 ETRI가 보유하고 있는 개방형 빅 데이터 허브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 시범 구축하고 이를 통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빅 데이터·인공지능 기술교육과 보급, 기술 컨설팅 등의 업무를 오는 2023년까지 수행한다.

인천경제청과 ETRI는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제1차 정보통신 방송기술 개발사업 및 표준화' 국가 공모사업에 함께 선정돼 60억 규모로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맵 기반 인공지능 빅 데이터 탐색활용 핵심기술개발 과제'를 오는 2023년까지 공동 연구하는 등 협력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 개소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지원 랩의 기술 상담 지원 등이 인천 스타트업 파크 창업 생태계 및 스타트업 육성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랩 개소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 연구기관 및 대학들과 함께 국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들을 위한 빅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기술지원과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인천시와 신한금융 등 민.관이 협력, 바이오융합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육성하고 있다. 100여개 기업이 활용 가능한 사무공간과 빅데이터·인공지능 실증지원 랩, 회의실(40여개, 화상회의실 포함), AC/VC실(스타트업육성/벤처투자사), 코칭실, 홍보관, 코워킹 스페이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공간을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211개사를 육성 지원했으며 77개사가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했다.

또 약 180억 원의 매출과 672억 원의 투자유치, 신규 고용 1255명의 성과를 짧은 기간에 달성한 가운데 인천경제청은 국가연구기관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300여 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120억원의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술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연계,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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