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
특히 대면 접촉 기회가 줄면서 영업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중소기업들이 운영 정상화를 위해 기지개를 켜면서 지역 경제는 다시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지역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초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3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산업계가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다.
기업들은 움츠려왔던 활동을 재개하면서 해외 출장과 박람회·전시회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재택근무 비율도 점진적으로 완화해 직원 상호 간 업무협력에 나서는 등 하루 빠른 근무환경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스마트방범 안전창 '윈가드(WinGuard)'를 제조하는 성광유니텍은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윤준호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활동이 제약돼 왔다. 관공서 등 영업을 해야 하는데 거리 두기 대면 접촉이 차단돼 애로가 있었다"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대면의 길이 열렸고 중단됐던 전시회도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전국 대리점과 연계해 전시회 등 포커스를 두고 활발히 영업 활동을 한다면 매출 증대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출기업도 하늘길이 열리면서 판로 확대와 해외시장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 한 수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다.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생산과 판로, 수출 등 경제활동이 활발해져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활성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재택근무에 따른 부작용도 있었는데 점진적으로 재택근무 비중을 줄여 코로나19 이전 근무여건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도 점진적으로 재택근무 비중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회식 등 거래처 영업활동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그동안 재택근무를 30~50% 운영했으나, 수치를 완화해 25% 수준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추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점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상회복에도 높아져 가는 원자재가격, 물류 대란은 또 다른 고민이다.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는 "수요에 맞게 제품을 생산해야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물류 대란을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LA 항에도 배가 뜨지 못해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이에 따른 회복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병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