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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과 온해피(회장 배인식)가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관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네트워크 구축 및 협약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승인을 받은 NGO인 온해피는 인천글로벌 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 단체와 자체적으로 협력하여 소외된 지역사회 계층을 위한 교육 및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온해피와의 공식적인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입주대학 학생들을 위한 인턴십 및 실무 경험 기회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온해피와의 협력 추진은 인천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어학 실력과 학업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더욱더 많은 이들에게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온해피와의 전방위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의지를 밝혔다.
배인식 회장은 "작년 진행된 ICLC 행사에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많은 인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소외계층 학생들이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추구하는 비전을 위해 온해피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온해피 대학생 위원회 'TAV(take action for virtue)'는 인천 최초의 국제 봉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체 다양한 사업에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 도모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온해피 위원회 'TAV'는 에듀테크 사업의 도입으로 SDGs 4번 양질의 교육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온해피는 2017년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NGO로,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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