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식] 부산시, 캠코와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 정상화에 힘 합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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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식] 부산시, 캠코와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 정상화에 힘 합쳐 外

  • 승인 2022-04-12 17:05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 캠코와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 정상화에 힘 합쳐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캠코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기업에 대해 임대료의 2%(임대료 총액 15억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는 등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완화와 정상기업으로의 빠른 전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V-Space 사진
부산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V-Space./사진=부산시 제공
◈ 'V-Space',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돼

부산시는 부산대 메이커스페이스인 'V-Space'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서 전문랩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선정된 ㈜팹몬스터 메이커스페이스인 '루트'에 이어 올해 'V-Space'까지 2곳의 전문랩을 배출했고, 이 두 곳의 전문랩이 부산의 메이커 문화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작자라는 의미를 지닌 메이커의 창작·창업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3D 프린터 등 혁신적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첨단 디지털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러한 메이커들의 혁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창작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 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18년부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선정된 전문랩 1개소와 특화랩 2개소를 포함하여 부산에는 전문랩 2곳과 부산경제진흥원(신발산업진흥센터) 등 특화랩 13곳 등 총 15곳의 메이커스페이스가 있다.

부산대는 2015년 메이커스페이스 'V-Space'를 구축해 부산형 메이커교육,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지원실을 운영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존공간(1496㎡)에 298㎡의 공간을 추가 확보해 제품 판매 및 전시공간을 늘리고, 인력증원을 통해 야간 및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운영시스템을 보강해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및 일반 창업인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대와 함께 부산대가 보유한 인프라인 부산대학교 하이브리드 제조혁신센터(HIMEC), PNU스마트팩토리(부속공장)를 활용한 4차산업혁명 대응 메이커교육, 스타트업의 초도생산 지원, 기계 및 자동차 ICT 부품 양산지원 등 제조산업의 전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중심대학,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 부산이노비즈센터,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공유오피스 PNU AVEC(피엔유 에이벡) 등 부산대학교의 창업지원시설과 함께 전문 메이커 창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규제혁신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 개선 도모

부산시는 '2022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시는 민생·경제 현장의 불편 규제를 적극 발굴, 개선해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했고,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연초 '2022 규제혁신 대응전략' 수립에 이어 최근 '2022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규제혁신 패러다임을 현장 및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경제·민생 주요분야 규제혁신에 집중해 현장 중심의 상향식 규제혁신 활성화로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산업·신기술 경제규제 혁신, 기업활동·시민생활 민생규제 혁신, 현장밀착형 규제애로 개선, 규제혁신 관리체계 강화 등 4대 전략 19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 신산업 5대 분야(DNA, 비대면, 기반산업 스마트화, 탄소중립, 바이오·헬스) 관련기업의 현장애로를 적극 발굴·개선해 신산업 분야 법·제도 공백 해소와 신기술 시장진입을 지원한다.

또한, 신산업 규제혁신 전담조직(TF)을 확대 구성해 시와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부 4대 규제집중 분야(신산업, 기업부담, 국민불편, 지역현장) 핵심규제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우선 허용 후 사후규제라는 포괄적 네거티브규제로의 전환,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규제혁신방안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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