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2 귀농 귀촌 청년창업박람회’ 우수상

청양군의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뒀다.

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귀농 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사진〉

군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청양의 장점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짜임새 있게 홍보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군은 귀농 활성화와 창업농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농업 생산기반시설 지원, 창업농 농장 맞춤형 지원, 농업창업보육센터 운영, 귀농인 창업스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2021년 개소한 '농업창업보육센터'는 1년 동안 가족과 청양에 머물며 영농기술을 익히고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교육 단지로 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에게 호응이 높다.

한편 군은 그동안 추진해 온 귀농 귀촌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도시민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청양군 귀농 귀촌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남윤우 소장은 "변화하는 귀농 귀촌인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추진이 인정받아 기쁘다. 오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귀농 귀촌 1번지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