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현안 해결·예산 확보 위해 취임 초반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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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현안 해결·예산 확보 위해 취임 초반 광폭행보

경제부총리 만나 충남 현안해결 건의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등 사업 설명
GTX-C 연장 두고 '예타 조사 면제' 요청
대통령·지역 국회의원 만나 지원 부탁도

  • 승인 2022-07-10 11:0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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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는 9일 정부 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왼쪽)을 만나 충남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현안 해결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취임 후 9일 만에 지역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차례로 만나 현안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충남 현안 해결을 건의하고 나서면서다.

김 지사는 9일 정부 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내년 충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간 사업은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홍성 역세권 개발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등 7건이다.

또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삽교∼서대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청주∼울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과 관련해선 국가계획 수정 반영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과 관련해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기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선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제적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국비 7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또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은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 이상이 위치해 있고, 온실가스 배출 1위 지역인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 및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에 담아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선 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예산액과 종사자 수가 큰 대형 공공기관이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 5일 지역 국회의원과 가진 정책설명회 자리에선 서해선 경부고속선 열결 등 신규 사업 20건,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병원 설립 등 계속 사업 20건,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 지역 현안 사업 15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앞선 6월 27일 당선인 신분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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