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15일 복날을 맞아 한국도로공사 후원으로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섭취와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복날 특별영양식 金계탕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후원행사는 한국도로공사가 200만 원을 후원해 삼계탕, 배추김치, 수박, 절편, 기지떡, 음료로 삼계탕 영양식을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게 됐다.
김형식 관장은 “여름철 특별영양식 삼계탕 지원을 통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께 영양섭취와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켜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한국도로공사와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복지관 배식과 도시락 배달(총 370명)을 통해 특별영양식을 전달해드렸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특히 "복날을 맞이하여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초복행사를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뒤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 특별영양식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탈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저도 함께 돕겠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이어 "오늘 행사를 지원해주신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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