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EM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EM흙공아, 하천을 부탁해!

  • 승인 2022-08-17 16:45
  • 신문게재 2022-08-18 10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M흙공아, 하천을 부탁해!(장승미명예기자) 관련사진1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은 대전 동구지역 지역아동센터 12개소(해맑은·대전·삼성·파랑새·파랑·우리·다모아·주랑·새벽·꿈땅·꿈동산·은혜지역아동센터)와 파랑새아동복지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아동문제예방 및 권익증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대동천 일대 환경개선활동을 연합사업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활동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파랑새아동복지포럼 참여 아동 60여명이 3회기에 걸쳐 '물과 하천의 이해', 'EM흙공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하천모니터링을 통해 대전하천관리의 중요성과 환경오염실태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EM흙공던지기,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였다.



EM흙공아, 하천을 부탁해!(장승미명예기자) 관련사진2
아이들은 환경교육 과정 중 직접 EM흙공을 만들었는데, EM흙공은 하천의 수질 정화작용(생태계복원)과 악취를 제거하고 유해물질(화학물질)을 분해시켜 무해, 무력화시키며 EM활용으로 연못의 물을 교환하지 않아도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고 한다.



환경개선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환경에 대한 소소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플로깅 활동을 통해 버려진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참고로 버려진 쓰레기 중에 가장 많은 것은 담배꽁초, 플라스틱물병(혹은 컵)이었고 한다.





EM흙공아, 하천을 부탁해!(장승미명예기자) 관련사진3
활동에 참여한 배유빈 아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하천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하천 정화활동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파랑새아동복지포럼' 최지선대표(해맑은지역아동센터장)는 "대전 동구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아동들과 함께 참여한 활동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승미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세종시, 전국 최고 안전도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