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회사가자' 한남대 지역기업탐방 프로그램 호응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친구야! 회사가자' 한남대 지역기업탐방 프로그램 호응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중앙백신연구소, 대전방송, 성경식품, 리얼커머스 등 4개 기업에 40여명 참가

  • 승인 2022-09-13 15:27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리얼커머스1 (1)
한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 '친구야! 회사 가자'가 재학생 등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남대는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남대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교육만족 1위 대학'을 중장기 발전 비전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 등의 협력 강화를 중심전략으로 두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앙백신연구소, TJB대전방송, ㈜성경식품, ㈜리얼커머스 등 4개의 지역기업에 한남대 재학생을 비롯한 졸업생, 지역청년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탐방했다. 학생들은 기업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직무소개, 기업 및 채용 설명회, 인사담당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료용품 제조 회사를 방문한 A학생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기초교육과 관련 자격증 준비 등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방송국을 방문한 B학생은 "지역방송의 환경과 시설, 근무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조직과 각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남대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내 기업설명회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력난을 호소하는 지역의 우수기업에게 양질의 인재를 매칭 하겠다는 취지다.

한남대 이성광 취업창업처장은 "지역의 우수기업 발굴, 청년고용정책 홍보, 반도체·디지털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대학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상체험 안전사고 제로화" 대전중리초, 해양경찰과 수상안전교육
  2. 세종-청양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동참
  3. 태안해경, 기관고장 모터보트서 탑승자 3명 구조
  4. 금강유역환경청,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합동 대응훈련
  5. 건강관리협 대전충남지부, 아동복지시설에서 김밥만들기 봉사
  1. 국일에프앤비, 아동양육 대전혜생원에 후원손길 '실천'
  2. 종촌종합사회복지관, 8대 명예 관장에 임윤빈 본부장 위촉
  3. 타이어뱅크(주), 어린이날 맞아 지역 아동에 행복꾸러미 전달
  4. 세종시 메세나협회, 10개 예술단체에 후원금 1억여 원 전달
  5. [루나점핑 피트니스]점핑강사와 회원들이 함께하는 단체점핑! 베이직-리바운드-사이드-조깅-시저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