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22 오이도 역사학교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과정Ⅰ’ 수강생 모집

  • 전국
  • 수도권

시흥시, 2022 오이도 역사학교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과정Ⅰ’ 수강생 모집

  • 승인 2022-10-31 10:37
  • 조건익 기자조건익 기자
마을기록가
마을기록가
시흥시가 오이도 역사학교(시민 마을기록가 양성과정Ⅰ) 수강생을 오는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의 '오이도 역사학교'는 시민 마을기록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시민 마을기록가를 통해 시흥의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지역 특색을 이해하며 관광 활성화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주 2회(매주 화·수요일 10시~12시), 총 4주 과정으로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강좌는 시흥 마을기록 지역사 연구와 현황 등의 생생한 마을기록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시흥에 거주하며 마을기록 관련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로 강사를 구성했다.



20여년간 갯골과 사라지고 있는 마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최영숙(시흥역사문화연회,계), 월곶 지역 연구를 해오고 있는 민병섭(시흥문화원 이사), 박종남(문화관광해설사) 시민 강사와 더불어, 기록 전문가 손동유(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장)가 진행하는 '지역 기록의 이해' 강좌를 마련했다.

박물관의 시민 마을기록가 양성 과정은 총 3단계로, '시흥 마을기록 중심' 과정과 '마을기록방법론', '현장답사 및 마을기록의 실습'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시흥시 지역의 특수한 역사·문화·관광 중심의 학습으로 지역 전문가를 양성해 시흥 마을기록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조건익 기자 gijo7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자기계발 명상 캠프', 20대에 써내려갈 성공 스토리는
  3.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4.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5.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1.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4.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5.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