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여성엔 일할 기회, 소상공인엔 정책수혜 기회 제공

  • 전국
  • 수도권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여성엔 일할 기회, 소상공인엔 정책수혜 기회 제공

  • 승인 2022-11-06 09:50
  • 신문게재 2022-11-07 3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여성엔 일할 기회, 소상공인엔
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홍보문/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을 운영, 3고(高, 고유가·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는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타개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경력단절여성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으로 채용·양성해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했다.

소상공인들이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공사무원'들이 정보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2022년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자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용인, 구리, 안성 3개 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시군 1곳당 10명씩 총 3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양성했다.

이를 통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소상공인 644개 사를 대상으로 1,917건의 사업 신청·참여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 소상공인 대상 설문 조사에서도 9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공공사무원 활동 후 전통시장 상인회 취업에 성공한 최 모 사무원 역시 "공공사무원 경험이 있었기에 현재 무리 없이 잘 적응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3년부터는 시군의 재정투입 여부에 따라 공공사무원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도비 100%를 투입해 도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10월25일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2022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우수 공공사무원 15명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공공사무원은 소상공인과 지원사업을 연결하는 움직이는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할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정책수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도 전역에서 공공사무원이 활발히 활동하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혁신 선도지역에 대전과 충남.충북 희비 엇갈려
  2. 서산 운산 역천파크골프장 18홀 시대 열렸다, 200명 친선대회로 화합 다져
  3. 홍성군민 700명 '송전탑 백지화 촉구' 총궐기대회… "주민 없는 입지선정위는 요식행위"
  4. 천안시, 천안종합운동장 유료화 공사로 전면 통제...400면 임시주차장 마련
  5. 서산국화축제 6일 화사하게 개막,고북 들녘 수놓은 국화 향연 펼쳐진다
  1. 충남대 통합 재추진 속도전,,, 통합안 수정 여부 쟁점
  2. 미분양 부담 커진 대전… 주택 인허가 감소에 공급 전망도 불투명
  3. 대전 학교 행정실 공무원 방학 중 재택근무 검토…근무환경 개선 합의
  4. '지각·중도 퇴장·불참' 어수선했던 충남도 국회의원 초청 설명회
  5. 허태정 "공공기관 유치 위해 시청사도 내줄 수 있다"… 대전 이전 희망기관도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대전 동구 정동 쪽방촌 개발사업의 준공 시점이 2033년으로 또다시 미뤄질 전망이다. 쪽방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낙후된 일대를 공공주택지구로 정비하는 사업인데, 토지·건물 소유주와의 보상 문제가 수년째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공사비 상승으로 총사업비와 예상 적자 규모가 기존보다 3배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 되면서, 경영투자심사를 앞두고 사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복합2-1구역 개발 역시 원점으로 회귀한 점을 감안하면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 전반의 사업성 확보와 제도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 훌쩍... 연령대 낮을수록 연체 높아

서민금융진흥원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인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대출은 제도권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서 돈을 빌리지 않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실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은 2026년 9월 말 기준 44.3%를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3140억 원, 연체잔액은 1391억 원이다. 연체율은 전체 대출잔액 중 원리금을 1개월 이상 연체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정부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충남도가 행정력과 정치력을 총동원한 유치전에 나섰다. 특히 1차 이전에서 제외된 충남의 특수성과 산업 기반을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실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비해 준비 중인 핵심 전략은 산업 구조와 미래 성장 동력을 반영한 4대 기능군 중심의 '맞춤형 이전'이다. 충남도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기후에너지환경이다.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산업이 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국가철도공단 사랑의 연탄 나눔

  •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 미래 전장 누빌 다양한 무인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