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2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구, 2022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예방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추억플러스 사진관’ 운영
노부부·옛날교복·리마인드 웨딩·한복 컨셉 중 선택..작품전시회 예정

  • 승인 2022-11-10 15:2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다운로드 (64)
인천시 연수구가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억과 추억을 떠올리도록 도와주는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 제작과 '추억플러스 사진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경로당이나 구가 지정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에 참여토록 유도해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기록으로 남기고 그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과거를 기억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조성 우수사례 선정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연수구가 지역 내 치매 조기검사와 치매 예방활동의 필요성, 치매인식개선 홍보 효과 등으로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경로당 기억놀이터 '함께 기억하는 나의 인생' 영상 제작은 지난달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치매안심마을 아파트 내 동아금호경로당(미술교실), 동남경로당(체조교실) 용담마을경로당(캘리교실) 등에서 진행해 왔다.

영상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3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프로그램 참여 영상과 함께 편집·제작해 어르신 가족과 보는 이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억플러스 사진관'은 지난달 31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5주간 치매안심마을 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의상과 고무신, 부케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다운로드 (65)
사진촬영 컨셉으로 ▲노부부 ▲옛날교복 ▲리마인드 웨딩 ▲한복 등 총 4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촬영된 사진은 8×10인치 아크릴액자로 제작해 어르신에 제공된다.

동참하는 어르신들은 매주 촬영때 마다 다채로운 의상으로 변화를 주며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인생사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개인적으로 학교를 못가 교복을 못 입어본 한을 풀거나 수 십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다시 입어보는 설레임을 느끼는 등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연수구는 사진촬영과 영상제작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사진과 영상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12월 중 치매안심카페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가장 젊은 오늘의 나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평생의 추억과 기억을 선물하고 있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친숙한 컨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치매안심도시 연수구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3.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4.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5.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