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단식 및 종결평가회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내빈을 비롯해 약 900명 가량의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가 참석했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우수 참여자들에 대한 표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월부터 11개월동안 추진된 13개 사업단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올 한해 운영한 노인일자리 사업단의 운영 결과와 종결평가회를 통해 사업단의 활동 일정에 대해 돌아보고 내년도 일자리 방향성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해주셨으니 노후의 삶을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해 구청장으로서 열심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의 행사의 주인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늘 봉사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를 창출, 보급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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