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창립 20주년 '대한민국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 전국
  • 수도권

킨텍스 창립 20주년 '대한민국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 승인 2022-12-18 14:18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KINTEX 이미지] 킨텍스 창립 20주년 기념식 (2)
킨텍스 창립 20주년, 대한민국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킨텍스는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고의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 2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글로벌 마이스 포럼과 함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킨텍스는 국내 총 전시면적의 4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장으로 1998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아시아 무역 전시산업 중심지 육성 계획에서 시작됐다. 건립 당시 대한민국은 세계 12위의 무역규모 임에도 불구하고 코엑스가 유일한 1만㎡ 이상 전시컨벤션 시설일 정도로 전시산업에서는 많이 뒤쳐져 있었다. 따라서 킨텍스 건립은 대한민국 전시산업이 성장하는데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국민적 기대가 매우 컸다.

2005년 개장한 킨텍스는 이 같은 기대를 충족시키며 개장 첫 해부터 50%에 육박하는 가동률 기록과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 확대로 국내 전시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켰다. 무엇보다 킨텍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전시회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기반이 마련되었다.

2011년 개장한 킨텍스 2전시장은 국내 전시·컨벤션 행사의 대형화와 국제화를 선도하며 국내 전시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실제 '심토스(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는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되어 현재 10만㎡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서울모터쇼, 코리아팩, 서울푸드쇼 등도 기존 대비 2~4배 이상 확대되어 개최 중이다. 또, 킨텍스에서는 2016년 160개국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한 '국제로타리 세계대회'와 '2021 세계 대학생 토론대회' 등 세계 유수의 대형 국제행사들 역시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킨텍스는 주관전시회 개최를 통해 전시 전문기업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킨텍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장 폐쇄 등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창립 이래 최대 변혁을 맞이하며 미래 20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킨텍스는 13억 인구의 서남아 최대시장인 인도 뉴델리 국제전시장(IICC)의 40년 운영권 확보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됐다. 이를 발판 삼아 킨텍스는 전담 TF를 구성해 국내외 전시장 운영 입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내년에 착공 예정인 제3전시장은 킨텍스 전시면적을 18만㎡로 확장시켜 세계 20위권, 아시아 9위 규모로 도약함으로써 더욱 큰 규모의 국제행사 유치가 가능한 경쟁력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킨텍스는 약 60만㎡에 달하는 세계 최대 전시면적을 운영하는 글로벌 전시장 운영 전문기관으로 거듭난다. 특히, 경기도와 서울, 인도를 잇는 킨텍스의 '마이스 트라이앵글' 전략은 각 지역의 전시컨벤션센터를 기점으로 경제와 산업을 연결해 세계 우수 기업의 한국 유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대표이사 직무대행 조승문 부사장은 "이번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전 임직원들은 킨텍스가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아산·춘천 국회의원 6인, 이재명 정부 공약인 GTX-B·C 연장노선 철도망계획에 즉각 반영 촉구
  2. 산업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공장 방문…"5극 3특 중부권 성장엔진 투자 적극 지원"
  3. 한국타이어, 美 타임지 '2026 세계 최고의 기업'에 선정
  4.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트램 공개자료실' 개설
  5.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1. 개혁신당 대전시당,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조동운'
  2. 장기수 천안시장, "반도체 투자 지켜야"…대외 대응 강화 주문
  3.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소아암 어린이 위한 기금마련축제서 2년 연속 후원·봉사
  4. 핵심기술 유출혐의 벗은 쎄트렉아이, 경찰 불송치 결정
  5. 충남도·충남경제진흥원, 代이어 사업 중인 소상공인 30곳 지원 나서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