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 이전

자원봉사 활성화로 허브 역할 강화

인천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급증하는 자원봉사 참여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거점으로서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영종분소 사무실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본센터와 2013년 4월 1일 개소한 영종분소가 23개의 사업을 운영하며, 그 외 자원봉사자 모집·배치·관리,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원봉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운남동우체국 건물 3층으로 이전한 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는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 탕비실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중구자원봉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센터 사무실 이전에 애를 써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사무실 이전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 긍정적인 활기를 불어넣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이전한 사무실은 보다 넓은 공간에 접근성 또한 용이해 영종국제도시 내 1만 5천여명이 등록되어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쉽게 자주 방문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나눔 실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