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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 |
특히 백제 역사의 중심지인 만큼 서동 설화와 서동·선화공주의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발굴을 거듭 당부했다.
지난해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본격화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약 200억원을 투입해 '역사로 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을 조성한다. 문화도시 자원을 세계유산 중심의 백제역사, 익산역·만경강 일원의 근대역사와 함께 각 마을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한 사람들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일본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는 수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고향이 익산이면서 타 지역 거주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제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이달 진행되는 보건복지부의 상병수당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할 것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익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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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