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메쎄이상, ‘대한민국 지속가능 화학위크’ 개최

  • 전국
  • 수도권

인천관광공사-㈜메쎄이상, ‘대한민국 지속가능 화학위크’ 개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
국내 유일, 화학제조산업 지속가능성 논의

  • 승인 2023-03-02 12:4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포스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화학위크'가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 최초의 국제전시협회(UFI) 국제인증 전시회인 '대한민국지속가능화학위크'는 기존 개최해오던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산업전, 화학분석기기전에 더해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전시회도 신규로 동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180여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 기업이 참가하여 케미칼 원료, 표면처리, 화학 실험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화학제조 산업의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와 함께 '화학제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관련 트렌드 및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하는 'ESG 전략포럼'도 3월 22일, 23일 양일 간 최초로 동시 개최된다. 이 포럼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의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하여 탄소저감, ESG 경영 등에 대한 정부 정책과 기업의 준비 방향 등을 소개하고,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등 대기업 관계자 또한 연사로 참여해 친환경 대전환을 위한 국내 대표 석유화학사들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표면기술교류 세미나, 신기술 세미나 등 참가기업들의 전문성 제고와 정보 공유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8개국 27개사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중소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개최로 내수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대기업 간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구매/개발상담회도 올해 첫 개최될 예정이며, 인천 TP 일자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최근 전 산업군에서 친환경 전환, 안전 등의 이슈가 화두가 되고 있는데, 화학제조산업은 특히 이러한 이슈와 밀접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국내 화학제조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INS 기밀 유출 있었나… 보안문서 수만 건 다운로드 정황에 수사 의뢰
  2.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3.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4. [춘하추동]새로운 시작을 향해, 반전하는 생활 습관
  5. 수도권 뒤덮은 러브버그…충청권도 확산될까?
  1.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2. 3대 특검에 검사 줄줄이 파견 지역 민생사건 '적체'…대전·천안검찰 4명 공백
  3.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4. aT,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위해 총력 대응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