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 트렌드 변화 선도하다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 트렌드 변화 선도하다

스마트농업에서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추진
사물인터넷(IoT) 환경센서, 스마트팜 등 디지털 기술 활용

  • 승인 2023-03-19 09: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스마트영농지원 시스템
스마트 영농지원 시스템./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을 넘어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환경센서와 재배데이터 수집·분석, 스마트팜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먼저, 2021년부터 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 관제시스템에서는 농가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습도·일사·CO2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센서 활용 교육 및 농가 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예작물 스마트농업 실용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환경 데이터 수집은 물론 하우스 내부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동력 감소와 생산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범사업으로, 토마토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위한 환경 및 생육 제어기기를 보급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 영농지원 시스템'과 '스마트팜 최적환경설정 알림서비스'를 연계해 농작물 생육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환경제어 방법을 제공해 농가 경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들의 디지털 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디지털 농업 기술을 활용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농가 수익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2.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3.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4.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5.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1.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2. 배재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연자골 대동제' 막올려
  3.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4.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5. 공식 선거운동 시작

헤드라인 뉴스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21대 대선 3자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각각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전 초반 헤게모니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세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투화 끈을 졸라맸다. 이 후보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여섯 번째로 포함시켜 주목을 끌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상기했다...

홍준표 지지모임은 이재명을, YS 차남 김현철은 이준석 지지선언
홍준표 지지모임은 이재명을, YS 차남 김현철은 이준석 지지선언

6·3 대선 공식선거 운동 둘째 날, 홍준표 지지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준표 지지모임은 '홍사모'와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홍준표캠프SNS팀’ 등의 회원들은 13일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기구에 의해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

[펫챠] 챗GPT로 쓴 글 `유기견의 삶`…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의미 되새겨
[펫챠] 챗GPT로 쓴 글 '유기견의 삶'…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의미 되새겨

대전에서는 해마다 16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이들 중 3분의 1 가량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센터에서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이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사에 담아봤다. 다음은 챗GPT에게 '주인에게 버림받아 거리를 떠돌다 구해져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강아지의 사연 글을 작성해줘'라고 요청한 결과로 작성된 글이다. 이 글은 누군가의 반려동물이자 가족이었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식 선거운동 시작

  •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