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및 기본조사 지구 2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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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및 기본조사 지구 20곳 선정

농식품부, 예산 2822억원 투입...안정적 농업용수공급 기반 확충
전한영 식량정책관, "가뭄 걱정 없이 농사 지을 수 있는 시설 확충"

  • 승인 2023-03-26 11:00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신규
시도별 농촌용수개발사업 지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 열악하여 상습적으로 가뭄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8개 지구와 기본조사 12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의 전국 평균 강수량은 1177㎜로 평년(1332㎜)보다 적었으며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915㎜로 평년(1390㎜)의 66%에 불과하는 등 1973년 이후 최저 3위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가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항구적인 가뭄 극복대책으로 전국 8개 지구에 총 5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로 수자원을 확보하고 수계간 연계를 통해 지역간 물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리시설이 미흡하거나 지하수 관정 등에 의존하던 가뭄상습 농경지 6769ha가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영농을 할 수 있게 되며 연간 20만 톤의 하천유지용수를 꾸준히 공급해 농어촌지역의 수생태 환경 개선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공사 중인 52개 지구에 농촌용수개발사업 예산 2822억 원을 투입해 조기 완공을 지원하고 올해 말까지 7지구 2053ha를 준공해 내년부터 농업용수를 본격 공급하게 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농촌 물 부족지역에 신규 수자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기후변화에도 농업인들이 가뭄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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