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확대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김해시 제공 |
4월 2일 외동 흥부공원과 시내 번화가에서, 3일은 율하 카페거리와 만남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0여 가지 아동학대 관련 그림 전시 및 설명을 덧붙여 시민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긍정양육 실천을 다짐하며 아동학대 예방·근절 서명에 동참하도록 했다.
당일 김해시, 중부·서부경찰서, 김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30여 명도 함께하며 펼침막(현수막)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징계권 폐지에 따른 체벌 없는 양육문화 동참'과 '아동학대 신고 112'를 알렸다.
이관진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부모와 아동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길 바란다"며, "아울러, 피해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해 아동학대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 아동의 든든한 지킴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5년 3월에 개소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학대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윈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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