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활동 모습 |
서산소방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에 총력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지도점검 및 화재위험요인 제거에 나섰다.
불교계·단체 등 행사개최 및 화기사용의 증가로 화재 위험성이 상존하고, 많은 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관서장 화재 안전컨설팅 ▲책임간부 안전 담당제 운영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특별경계근무 및 출통태세 확립 등 총력을 다해 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화재안전컨설팅에 나서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및 초기대처 대피요령 교육 ▲휴대용 진압장비 가용상태 및 수원 확보 여부 등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행락객의 증가로 사찰을 찾는 분이 증가해 화재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의 적극적인 화재 안전관리와 초기대응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증식 기념촬영 모습(앞줄 왼쪽부터 박신영 사격감독, 박민호 카누감독, 곽중원 씨, 대전투데이 김정한 본부장, 사격팀 및 카누팀 선수단) |
심마니 곽중원 씨,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응원 산양삼 21주 기증
직장운동경기부 체력 증진을 위한 기증
서산시는 심마니 곽중원 씨(72, 서산시 예천동 거주)가 5월 22일 서산시종합사격장을 찾아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응원을 위해 직접 기른 산양삼 21주(315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곽중원 씨,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사격,카누), 체육진흥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곽 씨는 "평상시 서산시의 이름을 드높이는 선수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라며 "힘든 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선수 체육진흥과장은 "정성으로 기른 귀중한 산양삼을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에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시 스포츠 위상 제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및 카누팀 선수단은 다가올 대회를 대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서산시 전세사기 예방 홍보물 |
서산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서산시가 최근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전세 사기의 종류로 깡통전세 사기, 전,월세 이중계약, 동일 물건 이중~삼중 계약 등이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 전 확인 사항을 강조했다.
주요 확인 사항으로 집값 시세, 주택에 대한 서류, 선순위권리관계 등이다.
계약 체결 시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정상 등록 여부와 임대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 등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주인이 아닌 대리인이 온 경우에는 위임장, 인감증명서, 신분증 확인이 중요하며, 집주인과 영상통화를 통해 얼굴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임대인의 세금 체납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계약 체결 후에는 보증금 보호를 위해 주택 소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30일 이내 임대차 신고를 해 확정일자를 부여받고,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권리관계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개인의 소중한 자산을 위해 확인 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러한 피해를 겪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 모습 |
서산시, 환경보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안정적 철새 서식환경 조성 통한 생물다양성 증대 노력 인정
서산시가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23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안정적 철새 서식환경 조성을 통한 생물 다양성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매년 100여 톤의 먹이를 공급하며 천수만을 찾은 겨울철 새의 안정적 월동환경 제공에 힘쓰고 볏짚존치 사업과 무논 조성 사업도 꾸준히 벌여왔다.
2021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 협조로 10ha의 휴경지를 무상 임대해 70여 톤의 먹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산버드랜드에 야생동물 재활교육센터를 문 열고 야생조류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야생 황새와 서산시가 인공 증식해 방사한 황새가 자연번식에 성공하며 국내 첫 사례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목표로 환경과 생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세계적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안정적 서식지 조성,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겨울철이면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인 흑두루미 1만여 개체와 독수리 1백여 개체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와 황새 등의 다양한 철새가 천수만을 찾는다.
서산시청 사격팀 기념촬영 모습(왼쪽부터 최보람, 정미라, 박성현, 오정은, 박해미, 유현영, 강준기, 이은서, 염다은, 김희선, 김예슬, 김기원, 소승섭) |
서산시청 사격팀,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메달 5개 획득
금 3개, 은 1개, 동 1개 총 5개 메달 획득
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3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 동 1개의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20일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오정은,유현영,김예슬,김희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오정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의 출발을 순조롭게 알렸다.
21일은 10m공기소총 종목에서 박성현,김기원,강준기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확보하고, 박성현 선수는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10m공기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서산시를 알리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문화재단, <예술, 일상이 되다> 릴레이전 홍보물 |
서산문화재단, <예술, 일상이 되다> 릴레이展 진행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에서 운영 중인 서산생활문화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예술, 일상이 되다> 시리즈로 릴레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예술, 일상이 되다> 릴레이전은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전시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된 전시프로그램으로 2021년 '우리동네 전시회'를 시작으로 2022년 '전시보러 갈래?'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인의 작가(팀)들의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공예, 섬유공예, 소묘,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매달 교체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작품 주제와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예술, 일상이 되다> 릴레이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무료 입장 및 사전 예약 없이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의 제약이나 거리상의 문제로 인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서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일정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시 수석동, 올여름 무더위 걱정없다!
수석동 관내 무더위 쉼터 18개소 사전 현장점검 완료
서산시 수석동(수석동장 안성민)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무더위 쉼터 18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 현황과 함께 쉼터 내 청결 등 쉼터 관리상태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수석동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밤새 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무더위 속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올여름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기후로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온열질환자의 인명피해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에서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무더위 쉼터 18곳을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령중 어머니회 선물박스 기탁식 모습 |
서산시 동문1동 서령중 청렴지킴이 어머니회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선물박스 기탁
서산 서령중학교 청렴지킴이 어머니회(늘해랑 회장 주선혜)는 22일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선물박스 10개(60만원 상당)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박스에는 필기도구, 꿈 노트, 생활필수품 등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들이 가득 담겼다.
청렴지킴이 어머니회는 "늘해랑 청렴지킴이"라는 명칭으로 회원 13명이 활동 중이며, 기탁하는 물품들은 늘해랑 회원들이 교육청의 지원금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산시 동문1동장(동장 최종열)은"매년 동문1동에 귀중한 기탁물품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정성스레 준비하신 물품을 대상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