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 받은 대전 기업 10곳 중 2곳 휴폐업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창업 지원 받은 대전 기업 10곳 중 2곳 휴폐업

지역 휴폐업기업 평균 47.3개월 운영
창업 지원 많을수록 폐업 비중도 감소

  • 승인 2023-06-04 19:33
  • 신문게재 2023-06-05 5면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대전 전경
지역  지원기업 수 생존기업 빈도 생존기업 비중 휴폐업기업 빈도 휴폐업기업 비중
대전 2768개 2138개 77.2% 630개 22.8%
세종 338개 281개 83.1% 57개 16.9%
충남 1667개 1177개 70.6% 490개 29.4%
충북 1753개 1266개 72.2% 487개 27.8%
창업 지원을 받은 대전 소재 기업 10곳 중 2곳은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창업진흥원의 '2022년 창업지원 이력·성과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창업 지원을 받은 대전 기업 22.8%는 휴업 혹은 폐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 2768곳 중의 630곳이 휴폐업한 것이다.

충남과 충북은 대전보다 폐업률이 높았다. 창업 지원을 받은 충남 기업 중 휴폐업한 빈도는 490곳으로 29.4%에 달했다. 창업 지원을 받은 충북 기업 중 휴폐업한 빈도는 487곳으로 27.8%로 집계됐다.

세종은 휴폐업한 비율이 소폭 낮았다. 창업 지원을 받은 세종 기업 중 휴폐업한 빈도는 57곳으로 16.9%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생존 기업 비중은 73.3%, 휴폐업 기업 비중은 26.7%다.

휴폐업 기업의 운영 기간은 평균 4년이었다. 대전 47.3개월, 충남 43.5개월, 세종 41.7개월, 충북 47.6개월로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창업 지원 이후 5년 동안 생존한 비율은 대전 68%, 세종 65.7%, 충남 65.3%, 충북 71.3%로 조사됐다.

기업형태로 보면, 개인 기업의 휴폐업 비중이 39.1%로 법인 기업(15.7%)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업종별로 보면, 지식서비스업의 휴폐업 비중이 29.6%로 제조업(22.6%)보다 많았다. 창업 지원을 받은 기업이 휴폐업한 비율을 창업자 성별로 보면 남성이 25.4%, 여성이 31.6%로 나타났다. 창업자 나이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40.4%로 두드러지게 높았으며, 30대 27.2%, 40대 22.6%, 50대 22.5%, 60대 이상 25.1%로 집계됐다.

또, 지난 5년간 폐업 기업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었다. 창업 지원 기업이 휴폐업한 비중은 2016년 33.4%에서 2021년 1.5%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창업 지원사업을 기업 수는 2016년 5675곳에서 2021년 7740곳으로 늘어났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2. 천안동남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3.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4. 백석문화대, 전국 대학 IR 포럼서 'AI 기반 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
  5. 대전 트램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3명 감전
  1. 백석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K-뷰티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2. 갤러리아타임월드, ‘사랑의 빵 나누기’ 후원금 전달
  3. [날씨] 충청권 오전 비·오후 소나기…낮 최고 33도
  4. 대전국세청 "국민공감, 공정세정 펼친다"
  5. 이병열 대전 탄동농협 조합장, 농림부 장관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군 공항 추가 배치 결사 반대" 서산, 광주공항 분산배치 반발

"군 공항 추가 배치 결사 반대" 서산, 광주공항 분산배치 반발

충남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이 광주 군 공항 전력의 서산 분산배치 검토 소식에 강하게 반발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산 해미면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은 2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칭 '광주공항 분산배치 대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광주 제1전투비행단 예하 3개 비행대대를 서산·충주·예천 등으로 분산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산시 해미면 지역은 현재도 제20전투비행장 주변에 위치해 전투기 등 군용항..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경찰을 사칭해 오피스텔에 침입한 뒤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운영자를 집단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강도상해 혐의로 A(30대)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만년동의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업자인 B(20대)씨를 폭행한 뒤 현금 3100만 원과 13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 2대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20~30대인 이들은 평소 A씨를 중심으로 '자금이 모..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대전 서구가 골목형상점가 13곳을 추가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서구는 2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열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크로바쇼핑센터, 둥지수정상가, 둔산3동근린상가, 도안골, 도안호수공원, 도안우미, 관저상가, 파워존, 도마사거리, 도마달, 복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