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 /성주군 제공 |
이번 상호 기부는 성주군과 고령군 세무직 공무원 64명(각 3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두 지역의 우호를 다졌다.
앞서 고령군과는 환경화공직회, 농정과직원, 산림축산과 직원과 상호 기부가 이뤄졌고, 이번 상호기부는 네 번째이다.
상호기부를 통해 전국에서 실시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해 준 세무직 공무원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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