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더위를 시켜준 아이스크림 '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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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더위를 시켜준 아이스크림 '쿨피'

우유를 넣고, 오래 끓인 다음 견과류 넣어 얼려 먹어

  • 승인 2023-08-27 15:13
  • 신문게재 2023-08-28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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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아이스크림 '쿨피'


올해 한국의 여름은 정말 더웠다. 네팔도 마찬가지로 덥지만 한국만큼은 아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더위를 시키려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빙수, 수박 등을 먹는다. 필자도 여름이 되면 네팔에서 먹었던 쿨피(Kulfi) 아이스크림 생각난다.

쿨피는 네팔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쿨피는 다양한 맛으로 맛볼 수 있으며, 전통적인 쿨피는 카다몬으로 맛을 낸다고 한다.



한국에도 많은 종류에 아이스크림이 있고 먹어봤지만 고향의 맛이 그립다. 필자가 네팔에 있을 때는 쿨피를 즐겨 먹었는데 한국에는 그 맛과 비슷한 아이스크림은 없다.

원래 쿨피는 인도에서 유래한 냉동 유제품 디저트라고 하지만 파키스탄, 네팔 버마 등 나라에서도 인기가 있다.

네팔 사람들은 쿨피를 좋아하고 집에서도 만들어 먹는다. 쿨피는 일반 아이스크림과는 조금 다른데 우유로 만들었기 때문에 버터와 비슷하다.

네팔에서는 우유를 넣고, 오래 끓인 다음 자신이 좋아하는 견과류 등을 넣은 다음에 식은 다음 냉동실에 얼린다.

필자도 올여름 아이들과 함께 쿨피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계획이다.김아사 명예기자(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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