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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 팀 선정 축하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 의용소방대(회장 이영호·여성회장 임경자)는 제9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최우수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3~14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 시·도 본부를 대표하는 73명의 대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청남도 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송악읍 남·여 의용소방대 송정희·심수빈·박정희 대원은 '이웃과 가족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명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강의 진행 중 대원이 직접 심정지 상황을 연출해 언제·어디서든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상황 전개가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다.
발표자로 참여한 송정희 대원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지역 사회 안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일 서장은 수상 대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최선을 다해 명강의를 보여주고 당진을 빛낸 대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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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