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에 2-7 완패…9위로 시즌 마감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에 2-7 완패…9위로 시즌 마감

  • 승인 2023-10-16 22:34
  • 수정 2023-10-17 08:4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KakaoTalk_20231016_223149543
한화이글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종전에서 2-7로 고배를 마시며 144경기 58승 6무 80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사진=심효준 기자)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7로 패배를 기록하며 9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최종전에서 2-7로 고배를 마시며 144경기 58승 6무 80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전 홈팬들의 열기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뜨거웠다.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이날 이번 시즌 6번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마지막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지만, 아쉽게도 롯데에 발목이 잡혔다.

선취점은 한화가 뽑아냈다. 1회 말 이진영이 왼쪽 적시타를 때리며 롯데를 리드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2회 초 롯데의 4번 타자 전준우가 2루타를 쳐냈고, 유강남의 진루타와 한동희의 내야 땅볼에 홈에 돌아왔다.



5회 초엔 롯데가 역전에 성공했다. 유강남과 한동희의 연이은 안타로 2·3루에 진출했고 정대선의 외야 희생타가 득점을 따냈다. 5회 말 한화는 최인호와 윌리엄스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따내며 2-2 동점으로 따라갔지만, 6회부터 승부의 추는 급격하게 기울었다. 6회 초 전준우는 좌중 적시타를 때리면서 1점을 벌렸고, 유강남이 박정현의 실책을 유도해내며 1점을 추가해 2-4로 점수 차를 벌려냈다.

8회엔 박승욱이 장타를 치며 더욱 앞서갔다. 1·2루에 진출했던 전준우와 한동희는 흔들리는 한화의 외야 수비를 공략하며 홈으로 돌아와 2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권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2-7까지 한화를 리드했다.

한화는 마지막까지 투수 10명을 투입하는 등 격차를 좁혀보려 애썼지만,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며 아쉬움 속 시즌을 마무리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록...경쟁구도 눈길
  2. "설 연휴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휴무일 확인하고 가세요"
  3. 충남교육청 "설 명절 주차, 걱정마세요" 도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4. 설 귀성길… ACC 사고 사망자 10명 중 7명은 ‘ 주시 태만 ’
  5. 초등 졸업때 미래 나에게 쓴 편지 20년만에 열어보니…대전원앙초 개봉식 가져
  1.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확정
  2.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이 준비한 설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3.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전국 8개 시·도 임용고시 수석·차석 등 합격자 배출
  4. '학교급식법' 개정, 제2의 둔산여고 사태 막을까… 새학기 학교는?
  5.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 행보

헤드라인 뉴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그땐 그랬지] 1992년 설날, ‘홍명’과 ‘중앙’ 장악한 청춘들

1992년 2월 4일 설날, 대전 원도심의 극장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OTT도, 멀티플렉스도 없던 시절, 명절 연휴 극장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오락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유일한 창구였다. 당시 본보(중도일보)에 실린 빼곡한 극장 광고는 그때의 열기를 고스란히 증명한다. ▲ 홍콩 액션과 할리우드 대작의 격돌 광고의 중심에는 당시 극장가의 '흥행 보증수표'였던 홍콩 영화와 할리우드 액션물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홍콩연자(香港燕子)'는 당시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을 동시에 공략했다. 할리우드 액션물의 위세도 대..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한국 최초 근대교육기관 설립한 선교사 '친필 서간문집' 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 선교사의 친필 서간문집이 복원된다. 한국전쟁 이후 발견됐던 이 서간문집은 교육과 외교 등 한국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사료다. 16일 배재대에 따르면,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 친필 서간문집'이 국가기록원 복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간문집은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인정받아 국가기록원의 보존 처리, 정밀 스캔으로 디지털 파일로 복원돼 연구자와 시민에게 공개된다. 1005쪽에 달하는 서간문집은 배재학당 설립자인 아펜젤러 선교사(H. G. Appenzeller, 1858-19..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지방선거 후 '세종시 3분기'...새로운 전환점 맞는다

2026년 '세종시=행정수도' 완성의 골든타임 한해가 다시 시작됐다. 1월 1일 새해 첫날을 지나 2월 17일 설날을 맞이하면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쪽 행복도시'로 남느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느냐를 놓고 중대 기로에 서 있다. 현실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대의 실현에 거리를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4년째 인구 39만 벽에 갇히며 2030년 완성기의 50만(신도시) 목표 달성이 어려워졌다. 중도일보는 올 한해 1~4분기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현안과 일정을 정리하며, 행정수도 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