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빼빼로 만들기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프로그램에서는 각자가 정성스럽게 꾸민 빼빼로를 쟁반에 나란히 배열해 굳힌 후 선물상자에 포장해 나누고 싶은 지인들의 이름과 메시지를 적어 선물 준비를 마쳤다.
참여한 가족 중 이모씨는 "빼빼로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직접 만든 것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아이한테도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 며 즐거워 했다. 또 왕 모씨는 "시중에서 편하게 구입 할 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직접 개성있게 만들어서 마음을 전하면 더 의미있고 성의를 표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에서는 매년 부모-자녀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 1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족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산=이연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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