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나눔플러스'로 이민자 정착 지원

  • 전국
  • 아산시

(아산다문화) '나눔플러스'로 이민자 정착 지원

  • 승인 2023-11-16 17:31
  • 신문게재 2023-11-17 10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clip20231116090052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센터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나눔플러스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외 초기정착지원, 부부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 본인이 다니는 프로그램 외에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나눔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사업 및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참여 기회를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기입국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생활 정보제공 시간을 마련, 출입국사무소 비자연장 방문예약 방법부터 합법적인 체류를 위한 주의사항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정보 등 다문화가족 입장에서 알기 쉽도록 통번역지원사가 정보제공을 한다. 또, 가족센터 회원카드를 발급해 회원들의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는 가맹점 이용 안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가족센터는 시민문화복지센터, 온양온천역 하부, 신창분원, 둔포분원, 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등 6개소에서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플러스 교육의 경우 하반기에는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2회, 11월에는 둔포분원에서 1회 진행되며 회원들이 거주지 인근에 있는 센터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다.

박나나 사무국장은 "초기입국 회원들이 한국어교육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고 적극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4. [인사]대전 MBC
  5.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1. 대전 카이스트 실험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 [인터뷰]91세 원로 시인 최원규 충남대 명예교수
  3. 연이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한국가스기술공사 근절 대책 밝혀
  4. 대전서부경찰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
  5. 산내종합사회복지관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협약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