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위한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치매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연 이름 짓기△에코백 만들기 △허브 식초 만들기△직접 키운 텃밭 작물을 이용한 팜 파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 A씨는 "치유농업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따뜻한 햇볕과 맑은 공기를 느끼며 힐링이 됐다"라며, "치매 환자 가족 간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을 최소화하고 중증도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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