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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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 취임

전국에 회원 800여 명 규모의 최대 척추학회
"목·허리통증에서 벗어나도록 연구하고 도전"

  • 승인 2023-12-03 13:00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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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사진 왼쪽)이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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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제2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제9대 회장에 선출돼 취임했다.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는 국내 800여명의 회원이 등록된 국내 최대의 척추학회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과 가톨릭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카데바워크샵을 겸해 개최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척추내시경 수술의 과거에서 미래에 이르기까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웅 원장은 1999년 부터 대한민국 척추내시경 수술 1세대로써 대한민국의 척추내시경 수술을 이끌었으며, 국제 SCI논문을 비롯해 국내 학회지 등 활발한 학술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척추 후궁간 접근 레이저내시경 척추협착 확장술 시술과 레이저내시경 신경공 확장술 시술, 양방향내시경 척추수술 교과서 집필 등 척추질환 진료 개선에 크게 이바지 했다.

박철웅 박사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소침습척추학회가 세계 척추치료를 이끌어가는 세계 최고의 국제적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적을 불문하고 목, 허리 통증에 대해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도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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