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박서영 법무사, 오른쪽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모습 |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서영 법무사는 지난 달 23일 서울 중구 정동 소재 국토발전전시관 브리핑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당진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고 7일 뒤늦게 밝혔다.
박서영 출마 예정자는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만나 당진의 현안 중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정미~송악, 길이 7.2km, 4차로 신설) 사업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특히 박서영 출마 예정자는 "주말이나 출·퇴근 시 국도 32호선이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며 "당진 도심지 통과 및 서해안고속도로 정체시 대체도로 기능으로 교통정체 해소 및 사고 예방, 국도 간선기능 뿐 아니라 고속도로(당진 IC)연계 및 북부 국가산업단지 등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장래 개발계획에 따른 광역 교통망 및 도시개발·산단 개발 산업 등으로 국도 32호선 통행량이 급증할 것이 예상된다"며 "대체 우회도로는 개발계획 및 간선도로망 확충 등 장래 여건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산업단지는 물류 이동이 제일 중요하며 화물차와 일반 승용차가 섞이면 지역이 너무 불편하고 인근에 사는 분들도 불편한 점이 많다"며 "적극 검토하겠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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