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학과가 개설한 '꿈꾸는 신약개발자 되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번 꿈키움 프로그램은 다수의 지역 대학이 참여하고 일정 수의 학생이 수강을 희망해야 강좌가 개설되는데 올해 개설된 강의 중 호서대학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서대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교수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14개 대학 55개 강좌 중 호서대 12개 강좌가 개설됐고, 하계방학은 14개 대학 참여 52개 강좌 중 호서대 8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2학기에는 16개 대학 참여 44개 강좌 중 호서대가 9개 강좌가 개설됐다.
호서대학교 꿈키움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1년 시작으로 2023년 2학기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아산캠퍼스의 항공서비스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동물보건복지학과, 정보통신공학부, 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과, 반도체공학과와 천암캠퍼스의 유아교육과, 산업심리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경영학부, 디지털금융경영학과 등이 2023년 꿈키움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 중에서도 정원 20명을 매회 초과한 강좌는 제약공학과에서 개설한 '꿈꾸는 신약개발자 되기' 프로그램이다.
윤명식 제약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강좌는 지역 고교생들에게 이론과 실험을 병행한 신약개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특히 대학의 전공 선택 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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