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사 전경 |
종합청렴도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6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노력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및 '부패실태 감점'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5개 등급으로 평가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아산시는 매년 실시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부서별 청렴 홍보활동 및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 목표제를 시행하고 비리 공직자에 대한 '원아웃' 제도,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청렴인식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2년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던 아산시는 종합청렴도 점수가 작년 대비 3.8점 상승했고, 기초지자체(시) 평균 점수인 76.6점 보다 5.9점 높은 82.5점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작년 대비 9.5점 대폭 상승하며 종합청렴도 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우리 시 청렴도 하락원인을 분석해 개선하고 시민의 질책을 적극 반영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면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미흡한 점을 적극 보완해 청렴도 1등급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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