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사회 임종훈 신임회장 선출… 의료봉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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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사회 임종훈 신임회장 선출… 의료봉사 계속

15일 제36차 정기총회서 의결

  • 승인 2024-01-16 16:57
  • 수정 2024-01-16 17:48
  • 신문게재 2024-01-17 8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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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사회가 16일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의사회 회무를 보고하고 임종훈 계룡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진=대전시의사회 제공)
대전 중구의사회가 1월 15일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청춘병원 대회의실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갖고 임종훈 계룡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을 새로운 회장에 선출했다.

중구의사회는 이날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과 예산 결산을 통해 지난해 의사회가 수행한 정책을 소개했다. 중구의사회는 재난 발생 시 회원을 중심으로 민간의료 지원단을 곧바로 현장에 투입해 응급상황에 대응하기로 중구청과 협약을 맺었고, 8월 대전시 0시축제 현장에 야간 의료봉사단을 운영해 축제를 찾았다가 부상을 입은 시민들을 돌봤다. 또 코로나19 감염병이 심각할 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맡는 등 봉사를 실천하는 등의 지난해 성과를 소개했다. 그동안 중구의사회장을 맡은 윤지석 씨앤유피부과 원장 후임으로 임종훈 계룡재활의학과의원 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청춘병원은 중구의사회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회의실과 편의를 제공했다.

중구의사회 정기총회에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과 임정혁 수석부회장, 황인방 전 의사회장, 이동한 중구청장 권한대행, 황운하 국회의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김효숙 효문화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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