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 아카이브]-8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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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술 아카이브]-8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전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

  • 승인 2024-01-24 16:41
  • 수정 2024-01-29 09:00
  • 신문게재 2024-01-25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1월 25일
오늘날 '청년예술가'의 숫자만큼이나 그들이 구사하는 조형언어와 이미지의 생산과 소비, 작업의 소재와 방식은 실로 다양하다. 이렇듯 기성세대와 다른 감성과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예술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국공립 미술관의 핵심 의제이자 의무일 것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개관 이듬해인 1999년부터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청년작가전을 시작했다. 이것은 국내 공립미술관이 오롯이 청년작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목적의 최초의 '청년작가지원전'으로 확인된다. 2008년 <넥스트코드>라는 타이틀로 변경, 국내 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코드'를 제안하겠다는 의지를 발현, 지난 25년간 152명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들을 지원·육성해 왔다. 특히 2018년 공모제로 전환 후 미술계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함은 물론 대전·충청 지역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7월 한국미술의 또 다른 문을 열어갈 새로운 다섯 개의 코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원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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